컴투스, 2분기 영업손실 56억원…매출은 분기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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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078340)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5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1분기(148억원) 대비 적자폭은 줄였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라인업의 지속 성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 등 게임 사업의 매출 증가와 미디어 콘텐츠 사업 부분의 실적 가세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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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안정화로 실적 개선"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컴투스(078340)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5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1분기(148억원) 대비 적자폭은 줄였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라인업의 지속 성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 등 게임 사업의 매출 증가와 미디어 콘텐츠 사업 부분의 실적 가세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반기 누적 매출 역시 가장 높은 421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마케팅 비용과 게임 및 신규 사업 강화를 위한 인건비, 자회사 실적 등이 반영되며 손실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지난 1분기 대비 적자폭은 60%이상 줄었다.
하반기에는 게임 사업 성과를 높이고 비용 안정화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출시한 신작 라인업의 가세로 게임 부문의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제노니아', '낚시의 신: 크루', '미니게임천국' 등 신작도 호평받으며 장르 다변화, 유저층 확대를 이끌고 있다.
지난 1일 첫발을 내디딘 올인원 메타버스 '컴투버스' 역시 컴투스가 지향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선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작 영화, 드라마를 선보인다. 마이뮤직테이스트 또한 K팝 공연과 관련 커머스 사업 등을 확대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 사업 중심의 컴투스 별도 매출이 올 상반기 전년 보다 26% 이상 증가했다"며 "내실을 다지고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여 장기 지속 성장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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