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베이글' 잠실에 떴다…롯데월드몰 1층 오픈

임찬영 기자 2023. 8. 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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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오는 5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베이커리·카페 약 200㎡(60평)와 2층 생산 시설 약 80㎡(24평) 규모의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오픈한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각종 SNS에서는 몇 달 전부터 런던 베이글 뮤지엄 오픈 소식이 '잠실을 꼭 가야 하는 이유'로 소개되고 있을 정도"라며 "롯데월드몰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을 위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기존에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MD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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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감자 샌드위치와 감자 치즈 베이글/사진제공=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오는 5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베이커리·카페 약 200㎡(60평)와 2층 생산 시설 약 80㎡(24평) 규모의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오픈한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대형 유통시설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인테리어 공사 기간만 6개월이 걸렸다. 마모된 것처럼 보이기 위해 가구에 여러 차례 칠을 하고 사포질했으며 모서리는 뭉툭해 보이도록 망치로 두드렸다. 또 일부러 흠을 내거나 부수면서 80~90년이 흐른 것 같은 감성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매장의 벽은 가짜 벽돌이 아닌 진짜 오래된 벽돌을 구해 쌓아 올렸으며 최상품의 티크 나무로 내부를 꾸몄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롯데월드몰 단독 한정 메뉴 2종도 선보인다. 롯데월드몰 한정 '트러플 페퍼 샌드(8500원)'는 볶은 곡류가 토핑된 '에브리띵 베이글'에 트러플 크림치즈와 후추를 넣은 메뉴다. '트러플 베이글(4900원)'은 자체 개발한 트위스트 성형 방법에 버터와 트러플 오일이 더해진 한정 메뉴다. 기존 베이글보다 성형 과정에서 2배 이상 꼬임을 더했다.

이 외에도 '참깨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더해 꿀을 뿌려 먹는 '브릭레인 샌드위치(6800원)', '플레인 베이글' 안에 매쉬드포테이토를 넣고 그 위에 체다치즈를 얹은 '감자치즈 베이글(5500원)', '프레첼 베이글'에 쪽파 크림치즈가 더해진 '쪽파 프레첼 베이글(8500원)' 등 베이글과 샌드위치, 음료 70여종과 에코백, 머그컵 등 굿즈 20여종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각종 SNS에서는 몇 달 전부터 런던 베이글 뮤지엄 오픈 소식이 '잠실을 꼭 가야 하는 이유'로 소개되고 있을 정도"라며 "롯데월드몰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을 위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기존에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MD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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