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이 본 송혜교·김태희 어땠길래…"처음엔 너무 신기했다"

이은 기자 2023. 8. 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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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혜교, 김태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임지연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를 만났다.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촬영 당시 선배 배우 송혜교와 친해질 때에도 먼저 다가갔다며 남다른 붙임성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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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배우 임지연이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혜교, 김태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임지연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를 만났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임지연은 MBTI(16가지로 나뉘는 성격 유형 지표)가 ENFP(외향적이고 솔직하며 개방적인 특징을 지닌 성격 유형)라고 밝혔다.

그는 "야외 촬영할 때 구경하는 분들 있으시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사한다"며 "완전 외향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낯가림이 없다.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지 처음 보는 사람도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촬영 당시 선배 배우 송혜교와 친해질 때에도 먼저 다가갔다며 남다른 붙임성을 자랑했다.

임지연은 "혜교 언니랑 첫 촬영 때 '언니랑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라고 물어봤다. 그러니까 혜교 언니가 활짝 웃으며 받아주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임지연은 지니TV·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태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태희 언니는 너무 천사 같다"며 "어떻게 그렇게 천사같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 혜교언니, 태희언니 너무 편하고 친한 언니다. 처음엔 보면 너무 신기하지 않나. 너무 아름다우시니까 '우와 어떻게 저렇게 생기셨을까', '어떻게 저런 미모일까' 했는데 친해지고 나서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두 사람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지니TV 오리지널·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추상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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