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수요, 아이폰14 수준에는 못 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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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시될 아이폰15 수요가 전작인 아이폰14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 전문가인 궈밍치는 공급망에 확인해 본 결과 올해 하반기 아이폰 수요는 전반적으로 지난 해 하반기보다 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애플이 올해 하반기나 2024년 시장 수요가 긍정적이라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지 않을 경우엔 대부분의 공급업체 주가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기 힘들 것"이라고 궈밍치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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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올해 출시될 아이폰15 수요가 전작인 아이폰14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 전문가인 궈밍치는 공급망에 확인해 본 결과 올해 하반기 아이폰 수요는 전반적으로 지난 해 하반기보다 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오는 3일 장 마감 이후 6월 마감된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궈밍치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해 11월 폭스콘의 정조우 공장 폐쇄 여파로 4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감소하긴 했지만 대부분의 부품 출하 계획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올해는 아이폰15 수요가 시장 기대를 웃돌지 않을 경우엔 대부분의 부품 공급업체들이 성장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품 공급업체들은 애플이 올 하반기 출하량 예상치를 지난 해보다는 약한 수준으로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애플이 올해 하반기나 2024년 시장 수요가 긍정적이라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지 않을 경우엔 대부분의 공급업체 주가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기 힘들 것”이라고 궈밍치는 강조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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