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외인 반야 부키리치 입국..."우승팀과 함께 해 영광"

권수연 기자 2023. 8. 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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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단 한국도로공사 외인 선수 반야 부키리치(세르비아)가 입국했다.

도로공사는 "2일 오후, 외국인 선수 반야 부키리치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3일 전해왔다.

지난 5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3-24시즌 여자부 외인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된 부키리치는 트라이아웃에서 7순위로 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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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좌)-반야 부키리치, KOVO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단 한국도로공사 외인 선수 반야 부키리치(세르비아)가 입국했다.

도로공사는 "2일 오후, 외국인 선수 반야 부키리치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3일 전해왔다.

지난 5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3-24시즌 여자부 외인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된 부키리치는 트라이아웃에서 7순위로 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지난 2018년부터 22-23시즌까지 미국 대학팀에서 활약한 부키리치는 세르비아 대표팀에 발탁돼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팀에서는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에서 활약한다. 

부키리치는 구단을 통해 본인의 장점에 대해 "높은 키를 이용한 공격과 블로킹에 자신이 있고 긍정적인 성격"이라고 소개하며 "지난 시즌 우승팀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고, 올해도 다시 한 번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부키리치는 김천으로 향해 곧장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했다. 오는 6일부터는 강원도 양양에서 진행되는 워크샵에 참가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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