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녀석' 이수지 "김고은과 술 마시며 '도깨비' 신부 사과 하고 싶다"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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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이수지가 김고은을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이수지와 '맛있는 녀석들'의 인연은 게스트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이수지는 '맛있는 녀석들'에 김고은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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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맛있는 녀석들’ 이수지가 김고은을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넘사벽’ 먹방을 선보인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8주년을 맞은 지난 4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에 발맞춰 성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결정했으며, 유민상,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으로 새 멤버를 구성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얼굴 천재’로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이수지는 김민경에 이어 ‘맛있는 녀석들’의 홍일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이수지는 최근 어머니로부터 질타를 받았다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수지는 그 이유에 대해 “출연 후 살이 빠졌는데 요즘은 진짜 많이 먹고 있다. 이유는 어머니의 질타를 받고 나서부터다. 많이 먹으라고 하시더라. 혼난 이후로 더 많이 먹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지와 ‘맛있는 녀석들’의 인연은 게스트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게스트로 출연하며 존재감을 보였던 이수지는 어느덧 고정 멤버가 됐다. 이수지는 “게스트 때는 맛있게 먹고 카메라에 보여드려야 하는 부담은 없었지만, 정식 멤버가 되니까 그런 부담이 생기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어머니의 질타 이후 각성한 이수지.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메뉴를 알게 되면 최대한 겹치지 않게 먹으려고 한다. 녹화날이 되기 전까지 최대한 참는다”라며 “반응도 다 체크하고 있다. 내게는 노출하지 말아달라고 하더라. 비위가 상한다고 하더라. 최근에 또 노출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DM이 오지 않았다가 다른 분에게 DM이 왔다. 그런데 그 분은 ‘김해준 싫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특히 이수지는 ‘맛있는 녀석들’에 김고은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수지는 ‘김고은이 있는 듯 없는 듯’한 절묘한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수지는 “김고은 씨를 모셔보고 싶다. 함께 술을 마시고 안주를 먹으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다. 김고은 씨도 술을 잘 드시는 것 같은데, 함께 술먹방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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