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2분기 적자 기록..."하반기 신작에 손익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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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23억 원, 영업손실 124억 원, 당기순손실 165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MMORPG '제노니아' 출시와 MLB 등 기존 게임의 성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나,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손익 지표가 부진했다.
매출액을 살펴보면, 게임 사업 수익은 32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2.5%, 전년 동기 대비 22.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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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제노니아' 출시와 MLB 등 기존 게임의 성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나,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손익 지표가 부진했다.
매출액을 살펴보면, 게임 사업 수익은 32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2.5%, 전년 동기 대비 22.1% 늘었다. 관계기업투자수익은 1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98.8%, 전년 동기 대비 94.3%%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비용은 44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52.7%, 전년 동기 대비 46.7% 각각 늘었다. 특히 마케팅 비용은 전체 비중의 38%인 1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배, 전분기 대비 6배 늘었다.
2분기 실적을 더한 컴투스홀딩스의 상반기 매출액은 687억 원, 영업손실 53억 원, 당기순손실 122억 원이다. 매출은 29.9% 늘었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이어갔다.
하반기에는 '제노니아'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8월 중 '시련의 전당' 업데이트로 국내 흥행을 재점화하고, 내년 1분기부터 대만, 일본 등 글로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수집형 RPG 신작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와 '3세대 키우기' RPG '알케미스트(가칭)'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이달 캐나다와 인도네시아 지역에 출시한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빛의 계승자'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계승한 수집형 전략 RPG로 내달 중 출시한다. 방치형 시스템과 핵앤슬래시의 재미를 결합한 '알케미스트(가칭)'도 4분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웹3 사업도 전개함에 따라 XPLA(엑스플라)에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가 지난달부터 메인넷에 합류했다. 향후에는 컴투스 그룹의 게임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인 '퍼즐몬스터즈'와 'BPMG'의 다양한 웹3 게임들이 온보딩될 예정이다.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는 2021년 8개 외부 게임에 첫 적용된 이후 매년 2.3배씩 증가해 내년에는 총 100개의 외부 게임을 유입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들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등 게임개발사 대상 인큐베이션 공공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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