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공간' 임가흔, 12년 만 이혼..재산 분쟁이 '결정타' [Oh!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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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배우 임가흔이 결혼 12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가흔과 감독 원검위는 지난달 28일 이혼을 발표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임가흔과 원검위의 부부 관계는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얼어 붙었고, 재정적 분쟁까지 생기면서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임가흔은 원검위의 명위로 부동산을 구입했고, 이를 임가흔에게로 명도했을 때 40만 홍콩 달러(약 6700만 원)를 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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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중화권 배우 임가흔이 결혼 12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가흔과 감독 원검위는 지난달 28일 이혼을 발표했다. 12년 동안 결혼 생활을 했던 두 사람이었던 만큼 이혼에 대해 여러 추측이 있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임가흔과 원검위의 부부 관계는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얼어 붙었고, 재정적 분쟁까지 생기면서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생활 방식과 육아 방식에 대한 갈등과 재정적 불화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임가흔은 원검위의 명위로 부동산을 구입했고, 이를 임가흔에게로 명도했을 때 40만 홍콩 달러(약 6700만 원)를 잃게 됐다. 이 일을 통해 갈등이 더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불화설이 제기된 후 임가흔과 원검위는 별거를 확정했다. 두 딸은 공동 양육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성명을 통해 “12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안타깝게도 끝났음을 인정해야 한다”며 “우리는 자녀 양육에 최우선으로 집중할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함께 아이들을 키울 것이며, 우리의 미래가 밝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가흔은 영화 ‘남인사십’으로 데뷔한 뒤 ‘이도공간’에서 장국영과 호흡을 맞추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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