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57개 해수욕장 안전·편의시설 운영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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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장 중인 57개 해수욕장의 안전·편의시설 운영 실태 등 현장 지도 점검을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시군·유관기관·해수욕장협의회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현장 지도 점검 대상은 '수상레저안전법'과 '해수욕장의 안전 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해수욕장의 시설 확충·관리 실태, 안전장비 및 안전요원 운영 실태, 위험요소 알림 경고판 설치 여부, 수질 관리, 수상레저기구 안전성, 이용객 요금(바가지요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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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장 중인 57개 해수욕장의 안전·편의시설 운영 실태 등 현장 지도 점검을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시군·유관기관·해수욕장협의회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현장 지도 점검 대상은 '수상레저안전법'과 '해수욕장의 안전 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해수욕장의 시설 확충·관리 실태, 안전장비 및 안전요원 운영 실태, 위험요소 알림 경고판 설치 여부, 수질 관리, 수상레저기구 안전성, 이용객 요금(바가지요금) 등이다.
올해 전남에서 개장한 해수욕장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한적한 해수욕장' 11곳을 포함한 57개소로, 오는 27일까지 운영된다.
'한적한 해수욕장'은 연간 이용객이 7만명 미만이며,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으로 해양수산부가 전국 52개소를 선정했다. 전남에는 목포 외달도, 여수 방죽포, 보성 율포솔밭, 장흥 수문, 해남 송호, 함평 돌머리, 영광 가마미, 완도 신흥, 진도 관매도, 신안 대광·짱뚱어 해수욕장 등 11곳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전남에선 56개소의 해수욕장이 55일간 문을 연 가운데 65만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 해수욕장 이용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기도록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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