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냉감 나일론 원사 적용" K2 `코드텐` 시리즈 매출 20% 껑충

배우 박서준이 K2 냉감의류 코드텐을 소개하고 있다. K2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주력 냉감 제품군 '코드텐(CODE10)' 시리즈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0% 이상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명 얼음실로 불리는 초냉감 나일론 원사를 적용한 냉감 제품군으로 냉감성과 쾌적성이 뛰어나다. 회사측은 출시 이후 뛰어난 냉감 기능과 일상 생활과 아웃도어에서 착용하기 좋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 티셔츠군으로 7만장 이상 판매해 작년보다 매출이 70%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주력인 폴로 티셔츠의 판매율 역시 70%를 넘어섰고, 스트라이프 폴로 티셔츠는 완판에 가까운 판매고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우븐 라운드 티셔츠는 전년 대비 매출이 100% 이상 늘었고, 여성용 제품의 판매도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양엽 K2 상품기획부 이사는 "이른 무더위와 찌는 듯한 폭염에 냉감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며 "아웃도어의 냉감 기능성과 일상 스타일을 접목해 다양한 활동에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