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카카오게임즈, 올해 신작 성과 부진...투자의견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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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3일 올해 출시된 다수 신작들이 내년도 매출 하향을 앞둔 가운데, 내년도 신작 라인업 구체화에 따라 실적과 주가 모두 반응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신작은 4분기 '가디스오더'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신작 출시는 긍정적이지만, 연초 기대했던 매출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올해 하반기 실적 또한 상반기와 비교해 큰 폭의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해 내년도 신작에 따라 주가 반등이 결정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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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3일 올해 출시된 다수 신작들이 내년도 매출 하향을 앞둔 가운데, 내년도 신작 라인업 구체화에 따라 실적과 주가 모두 반응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도 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의훈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줄어든 2711억원, 영업이익은 67.3% 감소한 265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지난 3월 출시한 ‘아키에이지 워’가 부진했고, 카카오 VX, 세나테크놀로지 모두 경기 침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7월 25일 출시한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현재 플레이스토어 기준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출시 초반 순항하고 있다”며 “4, 5월 부진했던 오딘 매출도 6월 업데이트 이후 매출 순위가 반등해 모바일 매출은 분기 대비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신작은 4분기 ‘가디스오더’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신작 출시는 긍정적이지만, 연초 기대했던 매출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올해 하반기 실적 또한 상반기와 비교해 큰 폭의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해 내년도 신작에 따라 주가 반등이 결정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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