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고차 시세보니… 대형·디젤車 약세, 아반떼·쏘나타·그랜저는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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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시장에서 대형·디젤 자동차의 약세가 이어지고 준중형·중형 및 준대형 세단 가격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발표한 8월 중고차 시세 자료에 따르면 일부 차종의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대부분의 모델들은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상승했다.
준중형차는 생애 첫차, 출퇴근용과 업무용 등의 수요가 높아 상승 수준의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준대형차 대표 모델인 그랜저와 K7는 지난달 대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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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발표한 8월 중고차 시세 자료에 따르면 일부 차종의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대부분의 모델들은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상승했다.
경차, 준준형, 중형 세단에 이어 준대형, 하이브리드, LPG(Lpi)도 시세를 회복했다. 대형차와 디젤차는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SUV는 카니발을 빼고 하락세다.
경차는 보합세인 가운데 기아 레이의 인기는 꾸준하다. 기아 더 뉴 레이 가솔린 럭셔리 등급의 평균 시세는 1145만원(999만~1250만원)으로 전월 평균 1114만원(960만~1220만원)대비 31만원 상승했다.
준중형차는 생애 첫차, 출퇴근용과 업무용 등의 수요가 높아 상승 수준의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더 뉴 아반떼AD 1.6 가솔린 스마트 등급은 평균 1410만원(1290만~1490만원)으로 전월 평균 1405만원(1285만~1490만원)대비 5만원 올랐다.
중형세단은 보합세다. 현대차 LF쏘나타 뉴라이즈 2.0 가솔린 모던 등급은 평균 1685만원(1610만~1770만원)으로 전월 평균 1680만원(1600만~1765만원)보다 5만원 상승했다.
반면 쉐보레 더 뉴 말리부 1.35 터보 프리미어 등급은 평균 1725만원(1480만~1850만원)으로 전월 평균 1740만원(1560만~1785만원) 대비 15만원 떨어졌다.
준대형차 대표 모델인 그랜저와 K7는 지난달 대비 상승했다. 현대차 그랜저IG 2.4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평균 2100만원(1850만~2360만원)으로 전월 평균 2080만원(1740만~2355만원)대비 20만원 비싸졌다.
기아 올 뉴 K7 2.4 프레스티지는 평균 1810만원(1750만~1900만원)으로 전월 평균 1775만원(1600만~1970만원)보다 35만원 뛰었다.
대형차의 경우 보합 하락세며 SUV와 RV, 미니밴은 인기 모델들도 하락세다. 디젤은 하락폭이 더 커졌고 카니발만 44만원 올랐다.
지난달부터 회복세를 보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상승·보합세를 보였고 LPG 모델은 한때 주춤하다 회복세로 돌아서 모두 상승세다.
이밖에 수입차의 경우 인기 모델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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