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톱타자’ 김하성, 콜로라도전 홈런포함 2안타 2볼넷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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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부동의 톱타자로 자리잡은 김하성이 연일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김하성은 3회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해 멀티출루를 기록한 뒤 후안 소토의 홈런 때 홈을 밟았고, 5회에는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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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샌디에이고 부동의 톱타자로 자리잡은 김하성이 연일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8경기 만에 시즌 15호 홈런까지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홈런은 1회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4(345타수 98안타)로 올라갔고, OPS도 0.838까지 끌어올렸다. 이제 ‘수비가 뛰어난 선수’에서 ‘공수 겸비한 특급내야수’로 손색이 없어졌다.
김하성은 1회초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3구째 90.5마일(약 146㎞) 속구를 강타해 왼쪽 담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이었으며 시즌 15개째다.
도루 22개를 기록중인 김하성은 홈런 5개만 추가하면 호타준족의 척도인 20-20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한국선수로는 추신수만 3차례 성공한 바 있다.
김하성은 3회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해 멀티출루를 기록한 뒤 후안 소토의 홈런 때 홈을 밟았고, 5회에는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9회 1사 2루에서 또 다시 볼넷을 얻어 무려 4출루째를 기록한 김하성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홈런때 홈으로 들어왔다.
마운드가 호투하는 사이 타선이 폭발한 샌디에이고는 11-1로 대승하며 시즌 54승55패를 기록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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