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택배왕' 찾아 시그니엘 식사권 경품…할인행사도

시도별 택배 최다이용 85명 선정해 경품 제공
'택배파인더' 앱에서 택배예약시 20%가량 할인 혜택

택배 빅 프로모션 및 할인행사(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세븐일레븐은 8월 한 달간 택배 이용객 대상으로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택배를 가장 많이 이용한 5명씩 총 85명을 선정해 1등에겐 시그니엘 디너 2인 식사권, 2등에겐 롯데백화점 상품권 30만원권 등 총 1600만원 상당 경품을 제공한다.

시도별 중복당첨자 발생 시 해당 당첨자가 가장 많이 이용한 지역을 기준으로 1회 선정되며, 동일 등수 내 중복당첨자 발생 시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초 롯데택배에서 이달 이용실적 분석 뒤 선정 대상자에게 별도 고지한다.

8월 일반 택배 이용 고객 대상으로도 100명을 랜덤 추첨해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31일까지 로지아이 택배앱 '택배파인더'를 통해 세븐일레븐 택배 예약 시 동일지역권, 타지역권 구분 없이 동일 요금 289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기존 요금보다 최대 20% 정도 할인된 금액이다.

이와 함께 세븐앱 등 5개 채널에서 사전예약 택배를 이용하면 3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늘어나는 택배 수요에 발맞춰 선보이는 것이다. 세븐일레븐의 올 2분기 택배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30%가량 늘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