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나는 솔로' 영숙, 첫인상 O표 영호에 꽂혔다! "나이 빼고 순자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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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이 순자에게 선전포고를 하면서 첫날부터 영호를 향해 직진했다.
앞선 방송에서 영수가 영숙과 순자, 영식이 현숙, 영철이 정숙과 영자 그리고 옥순의 첫인상 선택을 받았고, 영호, 광수, 상철은 선택을 받지 못했다.
앞서 첫인상에서 영수를 선택했던 순자는 "외모로 봐서는 직진하고 싶을 정도"라며 좋아하는 가운데도 일말의 여지를 남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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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나이 빼고는 순자님을 이길 수 있다. 난 이제 직진이다. 온리 영호!"
영숙이 순자에게 선전포고를 하면서 첫날부터 영호를 향해 직진했다. 첫인상 선택에서 0표의 굴욕을 썼던 영호가 갑자기 의자왕이 될 판이다.
2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두 번째 돌싱특집 16기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전파를 탔다.
앞선 방송에서 영수가 영숙과 순자, 영식이 현숙, 영철이 정숙과 영자 그리고 옥순의 첫인상 선택을 받았고, 영호, 광수, 상철은 선택을 받지 못했다.
영수를 선택했던 영숙은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한 영호에 관심을 가졌다. 영숙은 "영수님 차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영호님이 캐리어 끌고 오시는 걸 봤다. 가까이에서 눈이 마주쳐서 영호님도 저도 웃게 됐는데 '저 사람 뭐지?' 했다"며 달라진 심경을 전했다. 이어 " 멀리서는 별로였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괜찮다. 궁금하다' 싶었다. 계속 생각이 났다. 그렇게 가까이서 봤다면 첫인상 영호님 선택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경쟁상대가 만만치 않은 상황. 저녁 식사와 술자리가 이어지면서, 순자와 현숙이 영호에게 관심을 나타냈었다.
이가운데 드디어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이 시작됐다.
한 상자 안에 여성 출연자들이 모두 손을 집어넣게 하고, 상자 밖으로 나온 손만 보고 남자들이 선택을 하는 미션이었다. 어찌보면 기괴해보이는 설정인데, 평소 호감이 가는 여성 출연자의 손 모양이나 네일 등 디테일을 얼마나 남성 출연자들이 눈여겨 봤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만한 미션이었다.
영호는 영숙을 선택했다. 영호가 간절했던 영숙은 "이제 됐다"며 여자들 앞에서 영호를 마음에 뒀다고 털어놨다. 영숙은 제작진에게 "일부러 '영호님으로 갈 거야'라고 순자님에게 선전포고 한 거다. 나이 빼고는 순자님을 이길 수 있다. 난 이제 직진이다. 온리(only) 영호"를 외쳤다.
이가운데 영수는 영숙의 '라이벌(?)' 순자를 골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첫인상에서 영수를 선택했던 순자는 "외모로 봐서는 직진하고 싶을 정도"라며 좋아하는 가운데도 일말의 여지를 남겨놓았다. "단 마음이 변할 가능성은 영수라는 이름이다. 영수가 최연장자의 이름이지 않나. 저는 나이에 커트라인이 있다. 넘어서면 힘들지 않을까. 위로 8살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영철은 첫인상 선택한 정숙의 손을 단번에 찾아냈다.
광수는 옥순을 선택했지만 손을 찾지 못했고, 상철은 첫 만남 때부터 마음에 뒀던 영숙의 손을 찾는 데 성공했다. 상철의 관찰력에 놀란 영숙은 "이분이 지켜보다가 한 방을 날리는 분이구나"라며 상철에게 받은 깊은 인상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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