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또 1회 선두타자 홈런…시즌 15호포 폭발

1회 첫 타석에서 시즌 15호 홈런 폭발 한국시간 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경기에서 김하성이 1회 솔로 홈런을 팀원들과 자축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첫 타석에서부터 시즌 15번째 홈런을 폭발시키는 등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한국시간 3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의 시속 146km의 공을 왼쪽 담장 뒤로 걷어냈습니다.

올 시즌 4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이자, 15번째 홈런입니다.

이밖에 김하성은 3타수 2안타 3득점 2볼넷으로 4번 출루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맹활약에 힘입어 11-1로 큰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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