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보며 커피 한 잔" 이디야커피, '새만금수국섬DI점' 오픈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이디야커피가 새만금방조제에 '새만금수국섬DI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새만금방조제는 2010년 완공된 전북 군산과 부안을 잇는 총 길이 33.9㎞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바 있다.

방조제 내측 매립지 등을 포함한 총 4만900ha 면적(서울 면적의 3분의2 규모)에는 국제협력, 산업연구, 관광레저, 농생명, 배후도시, 환경생태 등 용도별 토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새만금수국섬DI점'은 군산과 부안 중간 지점에 위치한 114평 규모의 드라이브 인(DI)형태의 매장으로 100대 가량 주차가 가능한 대형 주차장 또한 마련됐다.

매장에는 85명 이상 수용 가능한 좌석이 마련돼 있어 단체 모임이나 가족 단위 고객들 또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2,3층에 위치한 테라스에서는 음료와 함께 넓게 펼쳐진 바다를 즐기기 더욱 좋다.

'새만금수국섬DI점'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을 받아 어린이,노약자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내부는 따뜻한 감성의 베이지톤 마감재를 바탕으로 파스텔 컬러포인트를 가미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캐쥬얼 라운지 컨셉으로 연출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인(DI) 매장은 물론 드라이브스루(DT), 테이크아웃전용 등 다양한 형태의 매장들을 늘려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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