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니켈 부국' 인도네시아에 JV 설립… 이차전지 공급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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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가 이차전지 핵심원료인 니켈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STX와 투자에 나선 인도네시아 공동출자자는 니켈 등 광물자원의 운송 및 판매 라이선스를 보유한 현지 전문기업이다.
STX 관계자는 "전기차와 스마트폰 등에 필수인 2차전지용 배터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니켈, 리튬 같은 핵심원료의 공급망을 얼마나 탄탄하게 구축하느냐가 글로벌 경쟁력을 판가름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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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는 '니켈 부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적 파트너사와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파트너사의 이름과 합작지분 및 투자 규모 등은 계약상 비밀유지 조항 영향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합작투자 계약을 통해 STX는 니켈의 안정적인 트레이딩을 위한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으로 전 세계 매장량의 24%를 보유했다.
STX와 투자에 나선 인도네시아 공동출자자는 니켈 등 광물자원의 운송 및 판매 라이선스를 보유한 현지 전문기업이다. 연간 30만톤 이상의 니켈 트레이딩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동시에 채굴권을 가진 기업의 최대주주다.
STX는 합작투자회사(JV) 설립과 함께 니켈 원광 매장량이 총 6000만톤으로 추정되는 광산 투자도 추진하고 있다. 전체 공급망의 한 축인 광물의 제련과 정련을 위한 공장 설립도 준비할 방침이다.
STX 관계자는 "전기차와 스마트폰 등에 필수인 2차전지용 배터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니켈, 리튬 같은 핵심원료의 공급망을 얼마나 탄탄하게 구축하느냐가 글로벌 경쟁력을 판가름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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