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4대째 공장운영 日처가 공개…사위 첫인상은?

[서울=뉴시스] 심형탁. 2023.08.03.(사진 = 채널A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심형탁이 면 공장을 운영하는 일본 처가에 방문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심형탁과 사야가 결혼식 하루 전날 처가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심형탁은 서툰 일본어 실력이지만 일본에서의 결혼식 비용을 전부 부담해준 장인어른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120년 동안 4대째 면을 만드는 일을 가업으로 삼고 있는 장인어른은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을 보여줬고, 꽤 큰 규모에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공장을 보고 출연진들은 놀랐다. 장인어른이 심형탁에게 "너 파이브(five, 5대)?"라고 묻자 MC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공장 바로 옆에 사야의 본가가 위치해 있었다. 이 집 역시 물려받은 집이었다.

사야의 언니 가족까지 처가식구들이 모인 가운데 심형탁은 자신의 첫인상이 어땠냐고 물었다. 장인어른은 "한국에서 남자친구가 온다는 정보 말고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몰랐다. 나이도 모르고 아무런 정보가 없었다. 인사하러 왔을 때 직업이 배우고, 46살이구나"라고 회상했다.

18세 나이 차이가 신경 쓰였던 장모님은 "'어떤 아저씨가 올지…'라고 걱정했지만 (만나고 나서) 멋있어서 계속 보고 있었다"라고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심형탁은 "이 말이 중요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야의 언니는 "피부가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하자, 사야는 "다 외모야"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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