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노는 동안 부모는 승마 체험…제주신라, 키즈 프로그램

류난영 기자 2023. 8. 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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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은 어린이 투숙객을 위해 키즈 프로그램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의 키즈 프로그램은 아이에게는 신나는 놀이를, 부모에게는 휴식시간을 선사해 가족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제주신라호텔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G.A.O. 프로그램 '짐보리 키즈 캠프'는 제주와 관련된 '바다, 색깔, 바람'을 활용해 유아의 정서적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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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주신라호텔 짐보리 키즈 프로그램. (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제주신라호텔은 어린이 투숙객을 위해 키즈 프로그램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의 키즈 프로그램은 아이에게는 신나는 놀이를, 부모에게는 휴식시간을 선사해 가족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아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수영, 스파 등 호텔 부대시설 또는 승마, 요트 세일링 등 호텔 인근에서 진행되는 GAO(게스트 액티비티 오거나이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신라호텔은 키즈 프로그램의 특장점을 살려 유아들에게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글로벌 영유아 놀이프로그램인 짐보리 플레이앤뮤직과 함께 제주신라호텔만의 짐보리 키즈 캠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G.A.O. 프로그램 '짐보리 키즈 캠프'는 제주와 관련된 '바다, 색깔, 바람'을 활용해 유아의 정서적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세 가지 테마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체험활동이다.

짐보리 키즈 캠프는 제주 방언으로 바다를 뜻하는 '바당', 바람을 뜻하는 '보롬', 그리고 제주의 '색'을 테마로 구성되며 각각의 프로그램은 키즈 캐빈, 숨비정원, 자연 학습장 등 제주신라호텔의 공간을 적극 활용해 3시간 가량 진행된다.

제주의 바다를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출렁출렁 바당(바다)'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교구를 통해 바다낚시 체험과 함께 제주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해녀와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살랑살랑 보롬(바람)' 프로그램은 제주의 바람을 느끼는 비눗방울 놀이, 부채 만들기, 제주의 거센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돌담 만들어보기 등 다양한 놀이로 구성됐다.

'곱닥곱닥 색깔' 프로그램은 제주에서 연상되는 여러 색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제주의 귤을 떠올리게 하는 주홍빛 악기로 연주를 하는 귤 콘서트, 붉은 동백꽃 액자 만들기 등으로 음악과 체험 활동을 통해 제주의 색을 느끼고 만날 수 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짐보리 캠프 프로그램은 투숙객 중 37개월부터 만 5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오전 프로그램,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오후 프로그램 중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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