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우리는 4.5세대 신인, 마마무 완전체로도 함께 하고파" [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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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의 유닛 마마무+(솔라, 문별)이 미니 1집 '투 래빗츠'(TWO RABBITS)를 들고 컴백한다.
첫 싱글 '액트 1, 신 1'(ACT 1, SCENE 1) 이후 5개월 만에 돌아온 마마무+는 이번 앨범의 기획부터 의상, 작곡, 작사 등 전반에 걸쳐 참여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돌 신인이자 4.5세대의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는 마마무+가 '투 래빗츠'로 표현하고자 했던 바와, 이들의 포부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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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마마무의 유닛 마마무+(솔라, 문별)이 미니 1집 '투 래빗츠'(TWO RABBITS)를 들고 컴백한다. 첫 싱글 '액트 1, 신 1'(ACT 1, SCENE 1) 이후 5개월 만에 돌아온 마마무+는 이번 앨범의 기획부터 의상, 작곡, 작사 등 전반에 걸쳐 참여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투 래빗츠'는 솔라, 문별의 밝은 에너지와 다채로운 매력을 '두 마리 토끼'에 빗대어 사랑스럽게 표현한 앨범이다. 지혜 하나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토끼처럼 음악과 콘셉트 등에 한계를 두지 않고 다양할 활동을 펼칠 마마무+의 정체성을 담았다.
타이틀곡 '댕댕'(dangdang)은 하루 온종일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은 너를 귀여운 '댕댕'이란 단어로 표현한 곡으로, 사랑에 빠진 모습을 아기자기한 가사와 키치한 멜로디로 풀어냈다. 밀고 당기는 듯한 다채로운 비트가 잡힐 듯 말 듯 한 장난꾸러기 같은 '댕댕이'를 표현하고 마마무+의 시원한 보컬로 과감한 사랑 고백을 표현했다.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마마무+는 최근 서울 광진구 자양로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신보와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돌 신인이자 4.5세대의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는 마마무+가 '투 래빗츠'로 표현하고자 했던 바와, 이들의 포부를 들어봤다.
<【N인터뷰】①에 이어>
-이번 미니에서는 어떤 점에 주력을 두려했나.
▶(솔라) 음악이다. 노래 만드는 부분에서도 시간도 많이 투자했고, 고민을 많이 했다. 그 다음 전체적인 앨범의 콘셉트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번에 토끼춤도 예고하고 있고, 퍼포먼스 적으로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솔라) 이번에는 노래 제목처럼 귀여운 안무도 있고 요즘에 챌린지가 유행을 뛰어 넘어서 필수적인 요건이 되지 않았나. 챌린지하기에도 쉽고 챌린지하고 싶게 만드는 안무를 생각했다. 보시는 입장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귀여운 매력이 있다.(웃음)
-만약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면 하는 후배 가수들이 있나.
▶(문별) 사실 저희는 신인 그룹이다. 4.5세대 아이돌 신인이다 보니 다들 저희보다 선배거나 동기다.(웃음) 챌린지는 다가와 주신다면 품앗이라고 생각한다. 'GGBB' 때는 챌린지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동기들,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셨으면 한다.
-왜 본인들을 아이돌 4.5세대라고 보는가.
▶(문별) 'GGBB' 때는 4세대라고 했는데 4세대 라인업은 너무 꽉 차 있더라. 그런데 4.5세대는 비어 있어서 갈아탔다.(웃음)
-4.5세대 아이돌로서 차트에 대한 욕심도 있을 것 같은데.
▶(솔라) 욕심이 많고, 욕심을 내자면 1위도 하고 싶다. 저희가 숫자적인 부분에 많이 약하다. 결국 음악들이 잘되어야한다. 대중가수이다 보니 대중들이 없으면 저희도 없다. 관심이 필요하고 관심을 받기 위해서 음악도 잘 만들어야 하고 홍보도 해야한다. 예민할 수밖에 없다. 이번에는 차트 올킬을 하고 싶다. 목표는 크게 잡아야 한다.
▶(문별) 일단 차트인이 중요하다. 오래 유지해서 많은 분들에게 노래를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다.
-4.5세대 신인으로서 롤모델이 있다면 누군가.
▶(문별) 처음 받아보는 질문이기는 한데, 많은 그룹들이 인원이 많은데 듀오는 없다. 듀오로는 저희를 능가할 걸그룹 선배님은 없다고 생각한다. 롤모델이라고 하기 보다는 4세대 선배님들이 저희의 지향하는 바가 아닐까 싶다. 많은 나라에서 활동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게 저희가 지향하는 지점이다. 굳이 꼽자면 마마무 선배님들이 저희가 원하는 음악을 했던지라 마마무라고 얘기하겠다.
-마마무가 최근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완전체 무대를 가지기도 했는데 어땠나.
▶(문별) 화사의 아이디어로 회사와 회의를 해서 가게 됐다. 되게 기분이 남달랐다. 화사가 '유랑단'에서 막내로 지내는 걸 TV로 봤는데 실제로 혼자 무대를 준비하는 게 짠하기도 하고 '멋있는 척하네?'라는 느낌이 있었다. 그만큼 가족애가 있다. 뜻깊게 잘 즐기고 왔다.
-마마무 완전체 활동은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나.
▶(솔라) 우선 두 명이 회사를 나갔다보니 현실적으로 자주 앨범을 낼 수 없다. 저도 월드 투어를 끝내고 나서 개인적으로 좋았어서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는 하는데 현실적으로 각자 상황이 있다 보니깐 언제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하지만 잘 조율해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마마무로 함께 하고 싶다.
-마마무+는 앞으로 어떻게 활동할 예정인가.
▶(솔라) 저희 둘이 성격이 급하기도 하고 부지런하기도 한 성격이다. 5개월 안에 나온 것도 팬분들을 만나고 싶고 열정이 넘치다 보니깐 그런 거다. 누구도 4.5세대의 열정을 막을 수 없다.(웃음) 저희는 우선 이번 앨범 활동을 하고 나서 마마무+로서 국내 공연과 해외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그것까지 알차게 굉장히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인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질문이 있다. 마마무+에게 어떤 수식어가 붙었으면 하나.
▶(솔라) 요즘에는 MZ스럽게 마마무+를 '맘플'이라고 부르더라. '맘플 폼 미쳤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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