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개영식 온열질환·부상자 88명으로 집계
김주영 2023. 8. 3. 08:09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에서 참가자 88명이 어지럼증 등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개영식 참가자 83명이 온열질환으로 잼버리 내 병원에서 의료진의 처치를 받았고, 5명은 발목 골절이나 불안장애 등의 증상을 보여 원광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개영식이 끝날 때쯤 여러 명이 쓰러지자,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조직위원회에 부대 행사 중단 조치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조직위는 오늘 오전 브리핑을 열고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새만금 #잼버리 #온열질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