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대통령상 받은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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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자체 일자리대상 종합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 전국 최고임을 입증받았다.
이는 경북도가 일자리 사령관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추진한 성과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분야 광역·기초지자체 통합 전체 1위인 종합대상과 우수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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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 공시제 분야 전체 1위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지자체 일자리대상 종합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 전국 최고임을 입증받았다.
이는 경북도가 일자리 사령관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추진한 성과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분야 광역·기초지자체 통합 전체 1위인 종합대상과 우수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선정하고 있다.
도는 이번에 도내 노동시장을 분석, 철강·이차전지 산업(동부권), 전자산업(서부권), 자동차부품산업(남부권), 농업·바이오산업(북부권) 등 4개 권역별 특화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인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 역시 정부정책의 흐름과 시대적 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다.
도내 권역별 주력산업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 및 자체 사업과 연계했던 것이 주효했다.
이에 다라 지난해 경북도 취업자 수 증가율이 146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5만2000명(3.7%) 증가, 고용률은 62.9%로 1.9%p 상승했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역대 가장 가장 높은 수준으로, 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뚜렷한 고용 창출로 나타난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지역 일자리 활성화가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힘이다"면서 "일자리 성과를 널리 인정받은 경북도가 대한민국 일자리 중심으로 일자리 정책이 좋은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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