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5호 홈런에 4출루 맹활약...팀도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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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28)이 시즌 15호 홈런포를 포함한 멀티히트에 4출루 경기로 맹위를 떨쳤다.
김하성은 3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원정 경기에 1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볼넷 3득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리드오프 홈런을 터뜨렸다.
3회초에 볼넷을 골라낸 김하성은 후안 소토의 투런 홈런 때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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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28)이 시즌 15호 홈런포를 포함한 멀티히트에 4출루 경기로 맹위를 떨쳤다.
김하성은 3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원정 경기에 1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볼넷 3득점을 기록했다. 9경기 연속 안타를 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4로 올랐다. 앞으로 홈런 5개를 추가하면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20(홈런)-20(홈런)도 달성한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리드오프 홈런을 터뜨렸다. 3회초에 볼넷을 골라낸 김하성은 후안 소토의 투런 홈런 때 득점했다. 5회초에는 좌전 안타를 날렸고, 7회초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페르난도 타니스 주니어의 3점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11-1로 크게 이겨 5할 승률(54승 55패)을 눈앞에 뒀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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