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자전' 트뤼도 캐나다 총리, 결혼 18년 만에 이혼

김윤수 기자 2023. 8.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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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접고 이혼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의미 있고 힘들었던 많은 대화를 거쳐 아내 소피와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뤼도 총리의 아버지인 피에르 트뤼도는 17년 동안 총리를 지내며 캐나다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로, 피에르 트뤼도도 현직 총리 시절이던 1977년 아내 마거릿과 이혼해 2대째 불운한 가정사가 되풀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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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접고 이혼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의미 있고 힘들었던 많은 대화를 거쳐 아내 소피와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서로를 위해 그리고 그동안 함께 만들고 또 만들어 나갈 모든 것들을 위해 깊은 사랑과 존경을 가진 채 남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동생의 같은 반 친구였던 트뤼도 여사를 어려서부터 알고 지내다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했고, 이후 2005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뒀습니다.

트뤼도 총리의 아버지인 피에르 트뤼도는 17년 동안 총리를 지내며 캐나다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로, 피에르 트뤼도도 현직 총리 시절이던 1977년 아내 마거릿과 이혼해 2대째 불운한 가정사가 되풀이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윤수 기자 yuns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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