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피치·무디스·S&P·아마존·애플·구글·블랙록·MSCI

송태희 기자 2023. 8. 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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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미국 신용등급 강등 '피치·무디스·S&P'

우리가 대출 받으러 가면 신용점수가 중요하듯이, 한 나라가 돈을 빌릴 때도 이걸 갚을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보여주는 지표, 신용등급이란 게 중요한데요.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12년 만에 한 단계 떨어졌다는 소식에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휘청였습니다. 누가 이 등급을 판단하는 것이며, 이번 강등의 영향권은 얼마나될지 오늘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전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한 곳, 피치가 미국의 이번 등급을 내렸습니다. 강등 배경 짧게 다시 짚어주시죠.
- 신평사 피치, 美 신용등급 AAA→AA+로 전격 강등
- 채무 부담 증가…정치권 부채한도 대치 반복도 배경
- 피치 "美, 20년 넘게 거버넌스 기준 꾸준히 악화"
- 세수 감소·재정지출 증가 여파, 美 재정적자 급등
- GDP 대비 재정적자 비중 지난해 3.7%→6.3% 전망
- "투자 감소·소비 하락"…美 경기침체 가능성도 제기
- 앞서 5월 향후 美등급 전망 부정적 관찰대상 지정
- 피치 행보 '뒷북 강등' 평가도…"이해하기 어럽다"
- 피치 조치에 백악관 "강력 반대…현실에 어긋난다"
- S&P 글로벌·무디스도 피치처럼 미국 신용등급 내릴까
- 추가 하향 가능성 낮아…"등급 전망 먼저 내려야"
- 2011년과 다르다…美, 이미 부채한도 협상 타결지어
- 美등급 강등한 피치, 최상위급으로 남은 나라들은?
- 피치로부터 'AAA' 등급 판정은 9개국과 유럽연합
- 호주·덴마크·독일·룩셈부르크·네덜란드·스위스 등
- 9개국과 캐나다·리히텐슈타인은 S&P 최고등급 받아
- 무디스 최고등급 AAa는 미국·뉴질랜드·캐나다 포함
- 한국은 피치 4번째 등급, S&P·무디스 3번째 등급
- 세계 1위 신용평가회사 S&P, 160년 데이터가 무기
- S&P 글로벌, 수익성 개선에 올해 주가 17% 이상 올라
- 세계 3대 신용평가사 S&P 글로벌·무디스·피치
- S&P 글로벌 점유율 50% 바탕, 안정적 수익원 구축
- 지수 라이선스·기업분석 등 수익원 다각화 강점
- 인수합병 활발…지난해 금융정보업체 IHS마킷 인수
- 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아시아·유럽증시 동반 하락
- 채권·외환시장 파장 미미…"대량 매도 가능성 적다"
- 월가 "단기 재료에 그칠 것…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 과거 신용등급 강등 1년 뒤 S&P500 지수 15% 올라
- 피치 결정 두고 월가선 "기괴하고 무능하다" 비판
- 재닛 옐런 재무장관도 "자의적인 판단에 불가하다"
- 美 신용등급 강등에…다이먼 CEO "별로 안 중요해"

◇ 빅테크 원격 의료 '아마존·애플·구글'

코로나19 대유행 3년 동안 많은 일상이 바뀐 가운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건 병원도 마찬가집니다. 간단한 질병은 병원을 찾지 않고도 진료를 보고 처방전까지 받길 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데요. 그래서 글로벌 빅테크들도 이 분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원격의료의 생활화, 미국에서는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는 일이라고요?
- 아마존, 원격의료 서비스 플랫폼 美 전역에 출시
- '아마존 클리닉', 의사와 환자 연결해 주는 플랫폼
- 메시지 기반 채팅, 규제 문제로 34개주서만 사용
- 축농증·알레르기·여드름·두통 등 경증 질환 대상
- 처방전은 자체 온라인 약국 포함 어디서든 사용 가능
- 아마존, 앞서 2018년 온라인 약국 '필팩' 인수
- 지난달 환자 진료기록 초안 자동 작성 서비스 출시
- 빅테크들 '헬스케어 선점' 나서…애플·아마존·구글
- 구글, 美 원격의료 서비스 업체 암웰에 1억달러 투자
- 암웰, 아마존 AWS서 구글 클라우드로 일부 사업 이전
- 미국에선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의료 수요 급증
- 구글이 투자한 원격의료 스타트업 아메리칸웰 상장
- 애플,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애플워치 활용
- 올해 '원격의료' 닻 올린 일본…지지부진한 한국
- 日, 지역의료 위기에 올해 1월 원격진료 본격 시행
- 초진 금지한 '반쪽짜리'도 막힌 한국과 대조적
- 1월부터 日 7개 지역 이동식 원격의료 서비스 개시
- 日, 코로나19 위기 이후 지난해 9월 관련 법 개정
-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원격의료 활성화"
- OECD 중 32개국 원격의료 시행…美 1997년 법제화
- 미국 '사회보험'으로 지원…실시간 영상 진료 원칙
- 일본 외딴섬부터 전국으로 확대 …건보 적용까지
- 프랑스 2018년 합법화…코로나19 거치며 이용 늘어
- 의료기관 접근성 용이한 韓…민영화·영리화 우려
- 애플·아마존 3일 나란히 실적 발표…기대감 고조
- 아이폰 판매 호조…애플, 실적 기대감에 주가도 강세
- 애플 주가 올해 들어 50% 이상 상승…200달러 눈앞
- 월가, 실적 발표 앞둔 애플·아마존에 '매수' 의견
- 아마존도 긍정적 전망…"순이익·매출 저점 지나가"
- 에버코어 "아마존, 뉴욕증시 시총 상위 중 최선호"

◇ 인민해방군 후원 '블랙록·MSCI'

마지막 소식입니다. 미 의회가 미국 최대 금융회사들을 향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락, 또 우리도 잘 아는 지수 개발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인데요.  이들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 를 유도했으니 나와서 조사를 받으라는 겁니다.  박사님, 선뜻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의회 주장에 따르면,,,  미국 최고 금융사들이 중국에 포섭됐다고요? 
- 최고 금융사도 중국에 포섭됐다?…하원 특별 조사
- "블랙록·MSCI, 안보 위협 中 기업에 투자 촉진"
- 블랙리스트에 오른 中 기업 60곳 투자 대상에 포함
- 하원특위, 세계 최대 자산운용·지수개발사 조사 통보
- 특위 "中전투기 제조사가 美자본 투자대상 종목"
- 두 기업은 조심스러운 입장, "하원 지나쳐" 비판도
- 블랙록,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로서 약 9조 달러 운용
- MSCI, 기관들의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주가지수 개발
- 中 본토 주식 비중 확대, 글로벌 자금의 유입 촉발
- 미·중 전략경쟁특위, 하원에 설치…청문회 개최 권한
- 7월 안보 위협 이유로 벤처캐피탈들의 中 투자 조사
- "바이든, 이달 중 첨단산업 '中 투자금지' 행정명령"
- 블룸버그 보도…"신규 투자 신고 의무화가 골자"
- 정권 초반부터 中 투자제한 검토…내부 의견 엇갈려
- '中 기술기업 투자 신고 의무화' 법안 상원 통과
- 美 정치권 초당적 지지 받는 中 견제…법안 수십개
- 2000년대부터 미·중 '테크·자본 밀월관계' 형성
- 바이든 경제팀 '블랙록' 출신 多 포진…영향력 확대
- 과거 행정부에선 '골드만삭스' 출신들이 요직 점령
- '환경과 통합' 중시 블랙록 경영 방침 바이든과 통해
- 블랙록, 1988년 래리 핑크와 동료 8명이 세운 회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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