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7월 MVP 선정…9홈런에 완봉승 포함 2승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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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이 메이저리그(MLB) 7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오타니가 7월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7월 타자로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9홈런 14타점을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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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이 메이저리그(MLB) 7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오타니가 7월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통산 네 번째 월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인 선수로는 최다 수상이다.
오타니는 7월 타자로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9홈런 14타점을으로 활약했다. 투수로는 데뷔 첫 완봉승을 올리는 등 2승 2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했다.
시즌 39홈런을 터뜨린 오타니는 생애 첫 홈런왕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투수로는 9승을 올려 두 자릿수 승리를 노리고 있다.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는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다.
벨린저는 7월 타율 4할에 8홈런 24타점 21득점으로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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