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농협은행 경북본부, 경북 농식품산업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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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와 농협은행 경북본부가 'K-FOOD 세계화 및 Green 성장지원 상생자금'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일 경북개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경북 농식품산업의 K-FOOD 세계화 및 Green 성장지원을 위한 상생자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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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 세계화 및 Green 성장지원 상생자금 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개발공사와 농협은행 경북본부가 'K-FOOD 세계화 및 Green 성장지원 상생자금'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일 경북개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경북 농식품산업의 K-FOOD 세계화 및 Green 성장지원을 위한 상생자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에서 조성한 상생자금 30억원 예탁금을 기반으로 농협은행이 대출한도 60억원으로 해 경북에 소재하는 농식품 제조·가공·유통·수출기업 및 ESG 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농식품 기업의 대출금리를 우대한다.
이재혁 공사 사장은 "상생자금을 바탕으로 경상북도의 우수한 농식품이 세계로 뻗어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공사는 경북의 대표 공기업인만큼 앞으로도 지역기업과의 상생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원 대상기업의 대출한도는 5억원이다. 2.00%의 기본 금리감면과 농협은행의 우대금리 기준에 따라 추가 금리감면을 제공해 최대 3.00%(기본 2.00%+추가 1.00%)의 금리감면 혜택이 가능하다.
상생자금의 1호 대출기업 김천수 농업회사법인㈜ 칠송농장 대표는 "고금리 상황인데 상생자금을 통해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기업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면서 "경북의 농식품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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