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농민 7800명 농업인수당 70만원 받는다.. 7일부터 지급

김기섭 2023. 8. 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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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농민 7800여명에게 농업인수당 70만원이 오는 7일부터 지급된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한 강원도 농업인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최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해 대상자 7806명을 확정했다.

농업인수당은 가구별 연 70만원으로 지역사랑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허관선 원주시 농정과장은 "농업인수당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은 물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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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오는 7일부터 지역내 농민 7800명에게 농업인수당을 지급한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지역 농민 7800여명에게 농업인수당 70만원이 오는 7일부터 지급된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한 강원도 농업인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최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해 대상자 7806명을 확정했다.

농업인수당은 가구별 연 70만원으로 지역사랑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지급규모는 총 54억6420만원이며 오는 7일부터 신청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받으면 된다.

한편 지난 4월까지 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오는 9월 추가 접수 때 신청하면 된다.

허관선 원주시 농정과장은 “농업인수당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은 물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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