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등 적극 홍보

이순철 기자 2023. 8. 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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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지난 2일 오후 4시 경포해변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은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과 경포해변일원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방법, 주의요령 등 위생관리를 독려하고자 집중 홍보에 나섰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 및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피서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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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강릉시가 경포해변 일원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 지난 2일 오후 4시 경포해변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장마 및 폭염으로 인해 세균성(살모넬라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진행됐다.

캠페인은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과 경포해변일원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방법, 주의요령 등 위생관리를 독려하고자 집중 홍보에 나섰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칼도마 구분사용, 익혀먹기, 냉장·냉동 보관온도 지키기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홍보물과 함께 배부했다.

이와 더불어 여름 휴가철, 음식점 및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문제가 매년 대두됨에 따라 정직한 요금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 및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피서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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