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한미군과 마약 유통·투약한 한국인 구속

최지원 2023. 8. 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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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남자친구와 함께 마약을 투약하고 국내에 유통한 한국인과 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국인 여성 A씨와 필리핀 국적의 여성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1년 가까이 군사우편을 통해 합성 대마를 들여와 투약하고 구매자들을 물색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된 주한미군은 현재까지 20여 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마약 #주한미군 #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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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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