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출루 경기' 김하성, 1회 선두 타자 홈런...시즌 15호

김상익 2023. 8. 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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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서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선두 타자 홈런을 쳐내 '20홈런-20도루' 기록 달성까지 홈런 5개만을 남겼습니다

김하성은 3타수 2안타 2볼넷으로 올 시즌 4번째 '4출루' 경기를 완성했고, 타율도 2할 8푼 4리로 끌어올렸습니다

김하성이 11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샌디에이고는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에서 홈런 5개를 폭발시키면서 콜로라도를 11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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