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장애인 '행복드림센터’ '어울림 공간'으로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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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중인 장애인 전용 시설 '과천 행복드림센터'가 건물 설계 공모를 마친 가운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어울림 공간'으로 지어진다.
3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해당 센터 건립에 따른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한 가운데 최근 조달청 심사 등을 통해 8개의 응모작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을 최종 당선작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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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중인 장애인 전용 시설 ‘과천 행복드림센터’가 건물 설계 공모를 마친 가운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어울림 공간’으로 지어진다.
3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해당 센터 건립에 따른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한 가운데 최근 조달청 심사 등을 통해 8개의 응모작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을 최종 당선작에 선정했다.
선정된 설계안은 합리적인 중심부 위치 설계 등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가운데 다양한 커뮤니티 조성과 함께 옥상정원, 피난 데크, 썬큰 가든(Sunken Garden) 등 다양한 ‘어울림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과천시는 발달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보호자의 단기간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장애인 가족의 가족기능 회복 실현 지원 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내 문원동 92번지 일원에 연면적 4859㎡(지하 2,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센터에 장애인을 위한 보호작업장, 직업 적응훈련시설, 단기 거주시설, 보장구 수리실을 갖추는 등 장애인 재활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내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 행복드림센터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활동을 효과적으로 돕는 명실상부한 시설로 태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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