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물만골·송정해수욕장 폭염 대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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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오후 연제구 물만골 일원과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폭염 대비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부산지역에 14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시가 수립·추진 중인 취약계층 폭염대책과 해수욕장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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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오후 연제구 물만골 일원과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폭염 대비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부산지역에 14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시가 수립·추진 중인 취약계층 폭염대책과 해수욕장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연제구 물만골 일원에서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만나 시가 마련한 폭염대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박형준 시장은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 등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수상구조대, 경찰 등 해수욕장 현장근로자 격려에 나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면서 피서를 위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산의 해수욕장 등을 방문하고 있다. 폭염 속에도 준비된 도시 부산,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모습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여름철 관광수용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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