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새만금 잼버리에서 한국관 운영...6일에 K-팝 공연
이교준 2023. 8. 3. 07:19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개막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한국관이 문을 연 데 이어 K-팝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잼버리에 참가한 158개국 4만3천여 스카우트 대원들이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고, K-팝 공연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관에서는 한국어와 K-컬처 콘텐츠를 모바일 앱과 가상현실 기기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고, 전통 한복을 입고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잼버리 '문화교류의 날'인 6일에는 오후 8시부터 잼버리 행사 구역 내 대집회장에서 'K-팝 슈퍼 라이브'가 펼쳐져 아이브와 스테이씨, 엔믹스 등 11개 팀이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문화교류의 날에 지구촌 청소년들이 K-컬처를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꿈을 키우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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