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신작 개봉에도 1위..'비공식작전' 2위·'더 문' 3위 출발[★무비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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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물꼬를 튼 '밀수'가 쟁쟁한 신작들의 개봉에도 1위를 지켰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밀수'는 19만 345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비공식작전'이 개봉 첫날 12만 1993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고, 같은 날 개봉한 '더 문'은 8만 9284명의 관객을 모아 3위로 출발했다.
개봉 첫날 31만 8092명을 동원한 '밀수'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오프닝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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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밀수'는 19만 345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41만 7746명.
'밀수'는 개봉 이후 4일째 100만 돌파, 7일째 200만 돌파 소식을 알리며 쾌속 항해를 하고 있다. 쟁쟁한 한국 영화 신작들의 개봉에도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지켰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영화의 주된 배경이 되는 바닷속 수중 액션, 대중성 있는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호평받고 있어 당분간 유쾌한 흥행 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비공식작전'이 개봉 첫날 12만 1993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고, 같은 날 개봉한 '더 문'은 8만 9284명의 관객을 모아 3위로 출발했다. 개봉 첫날 31만 8092명을 동원한 '밀수'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오프닝 성적. 두 작품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개봉 첫 주말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엘리멘탈'은 7만 6349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595만 5160명으로, 곧 6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3만 1232명), '몬스터 패밀리2'(1만 7346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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