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엔 최악의 계절 여름…‘동안’ 지켜주는 과일·채소들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3. 8. 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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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지나간 자리는 무더위로 채워졌다.

이럴 땐 피부 건강 관리에 유익한 성분을 지닌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피부 건강에 좋은 과일이나 채소 3가지를 알아본다.

오렌지, 귤, 레몬, 라임 등의 감귤류 과일 또한 여름철 피부 관리에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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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기미 예방 및 콜라겐 생성 도와
오이는 수분 섭취 대용품으로 탁월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장마철이 지나간 자리는 무더위로 채워졌다. 피부 입장에선 최악의 시기에 접어든 셈이다. 피부 건강의 주적으로 자외선과 수분 부족이 꼽히는데, 여름 또한 자외선은 과하고 수분은 부족하기 쉬운 계절이어서다.

여름철에 시작한 다이어트 또한 피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식사량을 줄이는 과정에서 피부 유지에 필요한 체내 영양분까지 고갈되기 십상이어서다. 이럴 땐 피부 건강 관리에 유익한 성분을 지닌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피부 건강에 좋은 과일이나 채소 3가지를 알아본다.

▲ 토마토

유럽 일각에선 '토마토가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래진다'는 속담이 전해내려 온다. 다양한 건강 성분을 함유한 채소인만큼, 지속 섭취시 의사의 일거리가 줄어든다는 뜻이다. 특히 토마토 속 비타민 C 성분은 피부 잔주름 예방, 기미 예방 등의 효과를 지녔다. 라이코펜 성분의 경우 콜라겐 생성을 돕는 작용을 한다.

▲ 감귤류

오렌지, 귤, 레몬, 라임 등의 감귤류 과일 또한 여름철 피부 관리에 유익하다. 비타민C, 프롤린, 라이신 등 아미노산 성분들이 콜라겐 생성에 관여해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 오이

물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마시는 물과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을 합한 것이다. 다량의 땀을 쏟게되는 여름에 오이를 먹는 게 피부 건강에도 좋은 이유다. 오이는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뤄져 신체 수분 공급에 주효하다. 열량이 낮고 생식으로 먹기도 편해 다이어트 중 허기를 달래기에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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