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칼럼] '일류 체육도시 대전' 현실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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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대전시정 구호는 '인류 경제도시 대전'이다.
일류 경제도시에 걸 맞는 '일류 체육도시 대전'도 더 이상 상상 속 꿈은 아니다.
앞으로 대전은 '일류 체육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체육시설을 건립한다.
'일류도시 대전' 만들기에 첫걸음은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 참여와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프로 축구, 야구, 배구 등 경기장을 찾아 팀을 응원하는 구호를 외치며 그들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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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대전시정 구호는 '인류 경제도시 대전'이다. 일류 경제도시에 걸 맞는 '일류 체육도시 대전'도 더 이상 상상 속 꿈은 아니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전이 펼쳐진 대전월드컵경기장. 우리는 어느 때보다 우렁차고 뜨거운 시간을 보내며 월드컵 8강에 오르는 기적을 만들어 냈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경기장은 이후 프로축구의 대전 홈구장으로 사용되면서 대전을 축구특별시로 성장하게 했다. 현재도 축구를 통해 대전시민에게 희노애락을 선물하고 있다.
이렇듯 월드컵 유치에 따른 선진 축구장 건립만으로도 대전시민과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를 감동과 환희로 물들이고, 월드컵이후 유소년FC 창단과 동호인 급증으로 축구관련 대회와 프로그램이 다양화되는 현실에 안영동생활체육공원 건립을 통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계기도 만들어냈다.
앞으로 대전은 '일류 체육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체육시설을 건립한다. 특히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대회 개최 시설 확보를 위해 빠른 진행이 예상된다.
대전은 우선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메가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대전을 세계로 알리고 대전 체육을 성장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전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는 대전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사업이 한창이다. 새 구장은 2만 2000석 규모의 메이저리그형 클럽하우스, 라커룸 등 최상의 경기시설로 조성되고 있으며, 편안하고 안락한 관람은 물론 새로운 응원 문화를 만들 수 있는 팬 친화적 야구장은 곧 대전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다.
대전시정 민선8기 이장우 시장은 종목별 경기장을 각 구별로 균형 있게 건립하거나 보완한다는 공약을 제시하면서 현재 시정에 적극 반영 중이다. 특히 안영동생활체육공원 단지 내 32면 규모의 테니스 건립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위해 토지보상을 앞두고 있다. 또 축구, 야구, 탁구, 배드민턴경기장 확보를 위해 구별 활용 가능한 부지확인 등 협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종목별 시설인프라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체육은 대전광역시체육회,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및 각 구별 체육회에서 각종 생활체육 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전국대회 유치 및 개최 등을 통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각 종목별 전문체육 선수 육성을 통해 전국체육대회 경쟁력 확보를 넘어 국위선양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 도시의 생존력은 얼마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해고 과언이 아니다. 급속히 줄어가는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도시는 즐거움과 행복을 얼마나 향유할 수 있느냐에 따라 삶의 질 정도가 판가름 날 것이다. 특히 체육활동은 무엇보다 건강하고 젊은 도시 만들기에 최고다. '일류도시 대전' 만들기에 첫걸음은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 참여와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프로 축구, 야구, 배구 등 경기장을 찾아 팀을 응원하는 구호를 외치며 그들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것이다. 그것이 대전체육을 건강하고 빠르게 성장하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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