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경로당 어르신·플랫폼 스타트업 만난다···민생·경제 행보

김윤나영 기자 2023. 8. 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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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제헌절인 지난달 17일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여야 원내대표는 3일 각각 경로당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플랫폼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민생·경제 행보에 나선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기록적 폭염에 대비해 서울 종로구 한 경로당을 찾아 냉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상황을 살핀다. 당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종로구를 지역구로 둔 최재형 의원 등이 참여한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당 민생채움단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플랫폼 스타트업 간담회’를 연다. 민주당에선 원내지도부와 강훈식 의원 등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 소속 의원들이, 플랫폼 스타트업계에선 플랫폼 기업 로톡, 닥터나우, 삼쩜삼, 알스퀘어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국민의 삶을 채우는 민주당’을 슬로건으로 내건 민생채움단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입법·정책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1일 발족하고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윤나영 기자 nayo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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