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극성 엄마인가, 친구 같은 엄마 되고 싶었는데" 육아 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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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식사하며 김나영은 "아침에 신우를 조금 울렸다.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김나영은 "그래. 아이는 놀아야 된다는데 내가 극성 엄마인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래도 숙제는 해야지 (싶고.)"라며 "친구 같은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는데 너무 어렵다. 2학년쯤 되면 괜찮아지려나. 2학년 선배님들 어떠냐"고 육아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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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에서는 '김나영이 먹는 아침 점심 저녁. 나영이네 집밥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나영은 아침으로 방울토마토와 단호박, 고구마, 사과로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챙겨 먹었다. 식사하며 김나영은 "아침에 신우를 조금 울렸다.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김나영은 "아기 키우는 집은 다 공감할 거다. 숙제를 봐주다가 아이랑 의가 많이 상한다. 그게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른 집도 그런다고 하더라"라며 "애들이 선생님이랑 뭔가를 할 때는 긴장해서 집중해서 하는데 엄마랑 할 때는 진짜 애들이 막 잠시도 못 앉아있으니까"라고 토로했다.
김나영은 "또 가르쳐주는 저한테 너무 화를 낸다. '이건 왜 그런 거야' 하면서. '아니 그런 거라고. 사람들끼리 그렇게 하기로 약속을 한 거야'하면 '왜. 왜 그런 거냐고' 한다. 그리고 숙제 지금 해야 되는데 자기 놀 시간이 지금 없다고, 언제 노냐고. 그때 진짜 생각이 많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그래. 아이는 놀아야 된다는데 내가 극성 엄마인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래도 숙제는 해야지 (싶고.)"라며 "친구 같은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는데 너무 어렵다. 2학년쯤 되면 괜찮아지려나. 2학년 선배님들 어떠냐"고 육아 고민을 토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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