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휘인 이적 아쉬워…팀 있어야 개인도 있는 것"[인터뷰②]

정혜원 기자 2023. 8.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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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가 마마무 멤버 화사와 휘인이 소속사를 이적한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마무+는 첫 번째 미니앨범 '투 래빗츠'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마마무에서 두 명이 나가서 전처럼 앨범을 잘 낼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마무는 2021년 휘인이 소속사를 이적한 것에 이어 최근 화사까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으로 이적하면서 기존 소속사에는 솔라와 문별 단 두 명만이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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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무+. 제공| RBW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마마무+가 마마무 멤버 화사와 휘인이 소속사를 이적한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마무+는 첫 번째 미니앨범 '투 래빗츠'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마마무에서 두 명이 나가서 전처럼 앨범을 잘 낼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마무는 2021년 휘인이 소속사를 이적한 것에 이어 최근 화사까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으로 이적하면서 기존 소속사에는 솔라와 문별 단 두 명만이 남게 됐다.

이에 대해 솔라는 "아쉽다. 저는 팀이 있어야 개인도 있다고 생각한다. 각자하는 것도 너무 좋지만 마마무라는 팀이 더 단단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늘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제가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책임감이 생겨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각자에 집중이 되어 있는 것이 좋기도 하면서 아쉽다. 현실이 이렇게 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서 현재 이 상황에서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 마마무는 소속사는 달라졌지만 서로를 생각하고 아끼는 모습은 여전해 보였다.

문별은 최근 화사가 출연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해 완전체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유랑단'은 화사가 낸 아이디어였다. 무대에 섰을 때 기분이 남달랐고, 화사가 '유랑단'에서 막내로서의 자리를 지키고 무대를 하는 걸 봤는데 짠하기도 하고 멋있는 척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사가 저희를 불러줬고, 화답할 수 있는 무대를 꾸민 것 같아서 뜻깊게 잘 즐기고 왔다"고 덧붙였다.

3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마마무+의 첫 번째 미니앨범 '투 래빗츠'는 솔라와 문별의 밝은 에너지와 다채로운 매력을 '두 마리 토끼'에 빗대 사랑스럽게 표현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댕댕'을 비롯해 '인트로: 두 마리 토끼', '아이 라이크 디스', '별이 빛나는 바다', '지구에 혼자 남게 된다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댕댕'은 재치가 돋보이는 가사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포인트 안무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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