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폭염경보‥이 시각 기상센터

금채림 캐스터 2023. 8. 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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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폭염의 기세가 전혀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오늘도 많이 덥죠?

◀ 기상캐스터 ▶

그렇습니다.

오늘도 폭염이 극심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여전히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서울은 일주일째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 한낮에 강릉이 38도까지 올라 하루 만에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하겠고요.

경주는 37도, 서울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온열질환이 비상입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은 오키나와 서쪽 약 3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태풍의 눈이 또렷하게 보일 정도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동중국해 부근에서 정체하다가 토요일 새벽쯤 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도 충청 이남 곳곳으로는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제주 해안과 남해안, 호남 서해안은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6.1도, 대구 27도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5도, 대구와 광주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폭염은 입추가 들어 있는 다음 주까지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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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10384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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