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 베이글 맛집이 온다…런던베이글뮤지엄, 롯데월드몰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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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베이글 맛집으로 알려진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들어선다.
3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5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베이커리 및 카페 약 200㎡(60평) 규모와 2층 생산시설 약 80㎡(24평) 규모로 구성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유통사 최초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롯데월드몰 만을 위한 단독 한정 메뉴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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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베이글 맛집으로 알려진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들어선다.
롯데백화점은 런던 베이글 뮤지엄 측과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의도된 흔적을 매장 곳곳에 세심하게 연출하는 데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인테리어 공사 기간도 일반적으로 신규 매장이 들어설 때 필요한 2~3개월의 2배 이상인 6개월여를 소요했다. 오랜 시간 같은 위치에 손이 스치고 다리가 닿아 마모가 된 것처럼 보이기 위해 가구에 여러 차례 칠을 하고 사포질을 했으며, 모서리는 뭉툭해 보이도록 망치로 두드렸다는 설명이다. 또 일부러 흠을 내거나 부수기도 하면서 80~90년이 흐른 것 같은 감성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롯데월드몰 만을 위한 단독 한정 메뉴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월드몰 한정 ‘트러플 페퍼 샌드(8500원)’는 볶은 곡류가 토핑된 에브리띵 베이글에 트러플 크림치즈와 후추로 감칠맛을 살린 메뉴다. ‘트러플 베이글(4900원)’은 자체 개발한 트위스트 성형 방법을 통해 드라마틱한 식감과 외형을 자랑하며 버터와 트러플 오일이 더해져 풍미까지 잡은 한정 메뉴다.
이외에도 참깨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더해 꿀을 뿌려먹는 ‘브릭레인 샌드위치(6800원)’, ‘플레인 베이글’ 안에 매시드포테이토를 넣고 그 위에 체다치즈를 얹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감자치즈 베이글(5500원)’, ‘프레첼 베이글’에 쪽파 크림치즈가 더해져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쪽파 프레첼 베이글(8500원)’ 등 베이글과 샌드위치, 음료 70여 종과 에코백, 머그컵 등 굿즈 20여 종 등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김혜미 (pinns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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