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난 4번타자… 4연패 한화의 유일한 위안거리[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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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을 거듭하던 채은성(33·한화 이글스)이 후반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한화의 4연패를 막지는 못했지만 팀에게 희망을 선사한 채은성이다.
하지만 채은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후반기 타율 0.222, OPS 0.567로 부진했다.
한화는 비록 연패 탈출에 실패했지만 채은성의 부활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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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부진을 거듭하던 채은성(33·한화 이글스)이 후반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한화의 4연패를 막지는 못했지만 팀에게 희망을 선사한 채은성이다.
한화는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1–4로 졌다. 이로써 4연패에 빠진 한화는 37승4무47패를 기록했다.
전반기 막판 가파른 상승세를 탔던 한화는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3연패를 당했다. 타선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고 특히 4번타자 채은성의 침묵이 아쉬웠다.
올 시즌 FA 영입생인 채은성은 노시환과 중심타선을 이루며 전반기까지 타율 0.291, 11홈런, 47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820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2023 올스타전에서는 MVP와 홈런레이스 우승을 기록하며 후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하지만 채은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후반기 타율 0.222, OPS 0.567로 부진했다. 홈런은 하나도 없었다. 특히 3연패 기간 동안 10타수 1안타 5삼진으로 부진했다.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할 4번타자가 타선의 흐름을 끊었던 것이다.
채은성은 2일 두산전에서도 첫 타석 1회말 2사 2루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팀이 0-1로 뒤진 4회말 1사 후 최원준의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후반기 첫 홈런을 동점포로 장식한 셈이다.
채은성은 9회말 1사 후 우익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때렸다. 비록 우익수에게 잡혔지만 뜨거운 타격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11회말 볼넷을 추가하며 멀티출루도 완성했다. 타격 컨디션이 올라왔음을 증명한 하루였다.
한화는 비록 연패 탈출에 실패했지만 채은성의 부활 가능성을 확인했다. 4연패 한화의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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