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박소영 핑크빛 소개팅, 손 맞대기 첫 스킨십(신랑수업)[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신성과 개그우먼 박소영이 소개팅을 하며 첫 스킨십까지 나눴다.

8월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5회에서는 정경미의 주선으로 신성과 박소영이 소개팅을 했다.

이날 신성의 소개팅 상대는 미녀 개그우먼 박소영이었다. 크림 라테를 입에 묻히며 먹는 박소영을 "귀여우세요"라고 칭찬한 신성은 정경미가 자리를 비켜주지 않았는데도 박소영에게 "뭐 좋아하세요?"라고 물으며 호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정경미가 빠진 후 두 사람은 사는 동네, 취미 등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운동을 즐기는 취미가 비슷하자 신성은 "기회되면 한강에서 자전거 같이 타도 재밌을 것 같다"고 은근히 데이트를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박소영은 밝은 성격으로 신성의 이상형에 부합했다. 박소영은 어머니가 신성의 팬이라며 "소개팅 간다고. 원래는 부끄러워 이런 얘기 잘 못 하는데 엄마가 너무 좋아하시더라. 나온 것만으로 효도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집에서 맏이라서 평소 위의 언니를 갖고 싶었다는 박소영은 심지어 신성의 다섯 누나도 굉장히 좋게 봤다.

신성은 면을 좋아한다는 박소영에게 "저 국수 되게 잘한다. 기회가 된다면 언제 (해드리겠다)"고 어필했다. 그러자 박소영은 자신이 삼겹살김치볶음밥을 해주겠다고 약속했고 신성은 "저 김치볶음밥 되게 좋아한다"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두 사람의 관심사는 손으로도 옮겨졌다. 손 크기에 대해 얘기하다가 자연스럽게 손을 맞대기까지 한 두 사람. 이를 본 심형탁은 "와 나 손 한 번 잡기까지 몇 개월 걸렸는데"라며 부러워했다. 두 사람의 핑크빛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