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美 신용등급 강등에 하락…S&P500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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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국제적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에 따라 하락세로 마감했다.
하지만 지난 1일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했고 이에 주요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주요 증권사들은 2011년 신용등급 강등 때보다 미국의 경제가 더 강해졌다며 이번 피치 결정이 미국 금융시장이 지속적인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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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국제적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에 따라 하락세로 마감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48.16 포인트(0.98%) 떨어진 3만5282.52로 장을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은 63.34포인트(1.38%) 하락한 4513.39로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310.46포인트(2.17%) 밀린 1만3973.45를 기록했다.
지난달 뉴욕 증시는 예상보다 좋은 기업 실적과 경제 연착륙 희망에 강세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월 마지막날인 31일 16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 1일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했고 이에 주요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S&P500지수는 지난 4월25일 이후 일일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다만 주요 증권사들은 2011년 신용등급 강등 때보다 미국의 경제가 더 강해졌다며 이번 피치 결정이 미국 금융시장이 지속적인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로이터에 "밸류에이션이 약간 낮아지고 저가 매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때때로 시장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건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시장은 다음날 오후 아마존과 애플 실적에, 4일엔 7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및 실업률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피치와 작별 인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미국의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7월에도 미국 고용시장의 강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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