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박나래 기저귀 떼고 걸어 다닐 때 데뷔” (빈집살래3)[결정적장면]

채정안이 다른 출연자들과 나이 차이를 의식했다.

8월 2일 첫 방송된 MBC 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빈집 재생 프로젝트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에서는 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이 처음 모여 케미를 자랑했다.

박나래는 이전 ‘빈집살래’ 시즌들이 “교양적으로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약간 부담이 된다”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신동은 “옷 맞춰 입기로 한 거냐”며 채정안과 김민석의 데님패션을 지적해 분위기를 풀었다.

박나래는 “배우 쪽은 데님이고 희극인들은”이라며 신동과 자신의 의상을 묶었고 신동은 “저 나름대로 가수다. 정규 11집 앨범 낸 가수다”며 부인했다.

채정안은 김민석을 “오늘 처음 봤다”며 “의상도 겹치고. 굉장히 아기 같을 줄 알았는데 남자다운 눈빛도 있고. 뭐 좀 겹쳐봐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김민석은 “데뷔 전부터 선배님이 활동하셔서 개인적으로 연예인이시다”고 채정안에게 팬심을 보였다.

채정안은 “태어나기 전에 제가 연예인한 건 아니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고 신동은 “정확한 데뷔 연도가?”라고 질문했다. 채정안은 “그 때가 언제더라? 나래가 기저귀 떼고 걸어 다닐 때인가? 얼마 안 됐죠?”라고 농담했고 박나래는 “얼마 안 됐지. 지금도 가끔 실례 하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MBC ‘빈집살래 시즌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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