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의 집?” 첫방 ‘빈집살래3’ 충격적 빈집에 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 패닉 [어제TV]

유경상 2023. 8. 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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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이 충격적인 빈집 상태에 경악했다.

8월 2일 방송된 MBC 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빈집 재생 프로젝트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에서는 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이 전주시 팔복동 신복마을 4채의 빈집 수리에 나섰다.

채정안이 무심결에 손을 올리자 박나래와 신동은 채정안이 이 집을 선택한 것으로 몰아갔다.

박나래와 신동의 원픽은 3번 집, 채정안과 김민석은 4번 집을 마음에 들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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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이 충격적인 빈집 상태에 경악했다.

8월 2일 방송된 MBC 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빈집 재생 프로젝트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에서는 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이 전주시 팔복동 신복마을 4채의 빈집 수리에 나섰다.

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이 전주시 팔복동 신복마을에서 모였다. 박나래는 시즌1, 시즌2와 다르게 이번에는 무려 4채의 집을 4명의 MC가 하나씩 맡아서 동시다발적으로 고치며 경쟁하게 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빈집을 가게로 바꾸는 것.

1번 집은 한 골목 두 대문, 2번 집은 지붕 뚫고 나란히, 3번 집은 초근접 숲세권, 4번 집은 반세기 돌기와집. 4채의 집 사진을 본 채정안은 “여기 밤에 보내지 그러냐”며 담력 테스트를 언급했고 박나래도 “유령의 집이냐”고 공감했다. 급기야 박나래는 “MBC 사람들아. 집을 가져와야지. 정글을 가져오면 어떡하냐”고 분노했다.

빈집 밀집 지역에는 무려 138채의 빈집이 있어 직접 보면 더 오래돼 걱정되고 심란하리라는 경고의 말이 이어졌다. 충격적인 빈집 탐방기가 시작됐고 첫 번째 한 골목 두 대문 집은 해도 잘 들지 않았다. 채정안이 무심결에 손을 올리자 박나래와 신동은 채정안이 이 집을 선택한 것으로 몰아갔다.

채정안은 “제가 어버버하고 있을 때 예능 선수들이 선빵을 날렸다”며 “밤에 촬영하라고 했으면 다리에 힘이 풀렸을 것 같다”고 빈집의 첫 인상을 말했다.

두 번째 지붕 뚫고 나란히 집에서는 안전모를 써야 했고 모두가 “지붕 무너지는 것 아니냐”고 긴장했다. 흡사 공포영화에 나올 법한 비주얼에 신동은 “저 1번 집 할래요. 1번이 좋았다”고 태세 전환했다. 김민석도 “영화 촬영지로 쓰면 될 것 같다”고 반응했다. 집 3채가 이어진 집은 동선을 활용하기도 복잡했다.

세 번째 초근접 숲세권 집은 앞에 두 집보다는 상태가 나았고 큰 나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앙코르와트 사원이다. 나무와 흰색 기둥에 홀렸다. 접신처럼 이집이다 했다”고 말했다. 신동도 “여기 냉삼집으로 하겠다. 박나래와 겹치는 부분이 있다”며 박나래와 경쟁했다.

마지막 네 번째 반세기 돌기와집은 고풍스런 돌기와가 어우러진 한옥. 신동은 “가구 상태가 지금까지 본 집 중 제일 좋다”고 말했고 박나래도 “여기는 살릴 게 많다”고 긍정했다. 김민석은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처럼 만들면 좋겠다”고 봤다.

모든 집을 보고 박나래는 “이 정도면 빈집살래 아니고 폐가살래 아니냐”고 반응했다. 모두가 최악으로 꼽은 집은 1번. 박나래와 신동의 원픽은 3번 집, 채정안과 김민석은 4번 집을 마음에 들어 했다.

이어 박나래와 채정안, 신동과 김민석이 마을 주민들을 만났다. 주민들은 과거 팔복 공단이 있어 골목이 좁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며 기찻길도 있었다고 추억했다. 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은 “마을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며칠 후 이들이 다시 모였고 박나래는 “빈집이 충격 그 차체였다”며 조언을 구할 공간기획적문가 유정수를 소개했다. 유정수는 “제가 개발했던 곳들이 상태가 더 심했다. 그런 곳들을 사람들이 줄 서는 핫플레이스로 만든 것”이라며 희망을 봤다.

김민석은 “네 채로 마을을 살리는 게 가능하냐”고 물었고 유정수는 “공간에 씨를 뿌린다고 한다. 거기서부터 옆으로 퍼지는 거다. 단초가 될 수 있다. 4개 매장이 중구난방이면 시너지가 나지 않는다. 콘셉트를 정해 팔복동을 브랜드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빈집살래 시즌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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