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한 번 망해본 사람이라 더 부담스러워” (빈집살래3)[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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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이 사업 실패 부담감을 드러냈다.
8월 2일 첫 방송된 MBC 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빈집 재생 프로젝트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에서는 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이 처음 만나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박나래는 "가장 달라진 점은 지난 시즌이 집을 고쳤다면 이번에는 빈집을 가게로 바꾼다. 장사를 해 봐서 부담스럽지 않겠다"고 김민석에게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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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이 사업 실패 부담감을 드러냈다.
8월 2일 첫 방송된 MBC 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빈집 재생 프로젝트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에서는 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이 처음 만나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은 전주시 팔복동 신복마을을 찾아가 빈집 4채를 상업공간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박나래는 “이번 시즌에서는 한 채가 아니고 무려 4채를 고친다. 동시다발적으로 1인 1채”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나래는 “가장 달라진 점은 지난 시즌이 집을 고쳤다면 이번에는 빈집을 가게로 바꾼다. 장사를 해 봐서 부담스럽지 않겠다”고 김민석에게 질문했다. 하지만 김민석은 “부담스럽다. 한 번 망해본 사람으로서 또 망하면 안 되잖아요”라고 답해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김민석은 “그 때 밑천이 많이 까인 거냐”는 질문을 받고 “항아리가 깨지면 두꺼비가 막지 않냐. 그 두꺼비가 저였다. 밑 빠진 독을 제가 계속 막고 있었다”고 비유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빈집살래 시즌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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