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고딩엄빠 방송 후 아이들 욕까지 악플↑, SNS 메시지 창 닫아”[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8. 3.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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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이 '고딩엄빠' 방송 이후 수많은 악플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8월 2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인플루언서 전남편의 팬들에게 악플 테러를 당하는 류혜린의 사연이 공개 됐다.

류혜린은 인플루언서인 전남편의 팬들로부터 입에 담기 힘든 악플 테러로 매일 고통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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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미선이 ‘고딩엄빠’ 방송 이후 수많은 악플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8월 2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인플루언서 전남편의 팬들에게 악플 테러를 당하는 류혜린의 사연이 공개 됐다.

류혜린은 인플루언서인 전남편의 팬들로부터 입에 담기 힘든 악플 테러로 매일 고통받고 있었다. 박미선은 “저건 안 겪어 본 사람은 모른다. 저게 익명으로 표현하니까 글들이 심해지는 거다”라고 공감했다. 서장훈도 “실명으로는 저렇게 못한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서장훈은 류혜린에게 모든 SNS를 중단하라고 조언했지만, 류혜린은 “그만해야겠다 생각은 해 봤는데 가해자는 영상을 올리고 제작하는데 왜 내가 아이를 키우면서 영상 올리는 것도 못하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박미선은 “저희가 ‘고딩엄빠’ 하면서 악플이 굉장히 많았다. 처음 시작할 때 말할 수 없는 악플을 받았다. 애들 욕까지 포함해서 엄청나게 했다. 아예 SNS에서 메시지 창을 닫아버렸다”라고 털어놨다.

레이디 제인은 “저도 악플을 받아본 적 있다. 지난번에 악플 다는 분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나이가 많은 어르신인데 악플을 저한테만 다는 게 아니라 온갖 국내 연예인에게 돌아다니면서 하루종일 쓰고 있더라. 이걸 보니까 ‘이런 걸 나한테 하는 말이라고 받아들이면 안 되겠다. 이 사람이 힘든거지 나를 향한 메시지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라며 “그 다음부터 신경 안 쓰게 되더라”고 말했다.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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